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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마을관리소 운영 주민 호응으로 확대 설치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27 [02:24]

▲ 마을관리소 전경


[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동구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화정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동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는 1인 가구, 독거노인 세대, 단독주택 등 관리인이 없어 상대적으로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환경개선, 시설관리 등 주민 생활불편 해소, 주택 간단 소수리, 공구대여 사업 등을 하며 주민 생활불편 해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화정동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마을관리소 사무실(052-209-4211)에는 사무원 1명과 지킴이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마을 순찰 1,371건, 주택 간단 소수리 926건, 공구대여 283건 등 약 2,600여 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작년 운영 성과 분석을 토대로, 마을관리소가 주민 편익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상반기 중 방어권역(방어동행정복지센터), 전하권역(전하2동행정복지센터)에 마을관리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개소 이후 기존 생활민원기동반을 마을관리소로 전면 통합 운영하여,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남목권역 마을관리소는 남목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2026년 개소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관리소가 지역의 문제와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관리사무소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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