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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흥동 903-4번지 일원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수정가결”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우리집신문=감자] 서울시는 2025년 2월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시흥동 903-4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시흥대로변에 위치한 대상지는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간선 도로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흥대로, 전‧이면부간 단절된 보행환경, 인근에 위치한 노후‧저층 건축물 등으로 중심기능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을 통해 지하5층, 지상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200세대),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함으로써 시흥대로를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 역세권으로는 부족했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건축한계선을 지정해 전면공지를 확보하여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이면부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함으로써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이면부엔 숲정원(휴게공간)을 계획해 일상생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저층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인근 건물과의 이격 간격을 넓혀 고밀개발로 인한 부영향을 최소화하여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계획을 실현했다. 시흥대로와 이면부 숲정원간 연계를 위한 연결통로를 추가로 계획해,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와 보육시설이 밀집한 대상지 특징을 고려해 기존 ‘금천청소년문화의 집’을 대상지 내로 확장 이전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을 신설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특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으로 시흥대로를 포함한 대상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 일대가 신규 역세권의 새로운 중심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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