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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상점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 사업은 상점주가 강사가 돼 장애인들에게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장애인복지관 중심 교육을 지역 상점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31개소의 ‘소통배움가게’에서 장애인 286명이 참여해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상점주·장애인시설 종사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장애인과의 소통 방법,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3회 강좌를 진행해 장애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접근 방법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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