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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1절 맞아 박준승 선생 묘소 헌화·참배

감자 | 입력 : 2025/02/27 [01:43]

▲ 3·1절 맞아 박준승 선생 묘소 헌화·참배


[우리집신문=감자] 정읍시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준승 선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참배에는 유호연 부시장, 이해석 만남의 교회 목사, 문혜경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승 선생(1865~1943)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주도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읍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복장(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유호연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박준승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박준승 기념관’을 개관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현충시설 투어를 운영해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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