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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의정부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빈집 정비계획에 포함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로부터 일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2억3천545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빈집 철거 후 공공 활용(공용주차장, 공용텃밭, 공용쉼터 등) 및 단순 철거를 지원한다. 공공 활용 사업은 시가 직접 업체를 선정해 철거부터 준공까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철거 이후 발생하는 나대지를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공공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 철거 사업의 경우 호당 최대 1천456만2천 원 이내로 지원하며, 자부담이 10% 이상 발생한다. 지원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사업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빈집 철거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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