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충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발의

3월 제424회 임시회 상정… 독립운동사 교육 제도적 근거 마련
감자 | 입력 : 2025/02/27 [02:04]

▲ 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424회 임시회에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다.

박진희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의 침략과 수탈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체계적인 독립운동사 교육을 위해 독립운동사 활성화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독립운동사 교육과 독립유공자 선양 행사 개최, 관련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교원 연수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에 상정돼 3월 13일 교육위원회 심의와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20일 후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충북 도내에는 512명의 독립운동가와 139개의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북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이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