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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감자 | 입력 : 2025/02/27 [01:40]

▲ 창녕군이 창녕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우리집신문=감자] 창녕군은 창녕경찰서와 함께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사건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지난 25일 군청 민원봉사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14개 전 읍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 진정 유도 → 상급자 적극 개입 → 방문 민원인 대피 → 청원경찰 호출 → 가해 민원인 제압 →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휴대용 영상촬영장비(웨어러블 캠) 사용법 숙지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13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말 강화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특이민원 예방·차단을 위한 민원 상담(통화) 종결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녹음기 등 보호장비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연 2회 꾸준한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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