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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마무리 단계 … 올 상반기 완공 목표

도심 수변환경 복원으로 친수공간 조성…구도심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감자 | 입력 : 2025/02/27 [06:26]

▲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리집신문=감자] 옛 물길을 되살려 도심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된다.

2021년 착공한 이 사업은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의 4차로 도로에 복개된 하천을 복원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심 내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시점부인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생태하천의 형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복개 구조물이 철거됐으며, 전 구간 조경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일부 구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고 우수관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차량 부분 통제로 롯데백화점 사거리 교량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면 통제를 지양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추진하며 다소간 지연이 있었지만 현재 공사 구간별 병행 시공과 투입 인력·장비 보강으로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에 따른 생활·교통 불편에도 이해와 협조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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