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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북농업인회관에서농촌교육농장 연계 농장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늘봄학교 농촌교육 강사양성 기초·심화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늘봄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기존의 초등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운영하며, 올해는 초등 1~2학년,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특히 창의 과학, 사회정서, 문화예술, 기후환경 등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북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으로 2008년부터 현재 도내 100개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수요 확대에 발맞춰 농촌교육농장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되며, 총 26시간(기초 14, 심화 12)에 걸쳐 ▴늘봄학교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초등 저학년 교수법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계 ▴에듀테크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현직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 현장의 사례를 접목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산하기로 했다. 김용택 농업테크노파크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늘봄학교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길 바란다”면서“양질의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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