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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류광열 제1부시장, 국가보훈부 주관 민영환 선생 추모행사에 헌화·참배
감자 | 입력 : 2025/02/27 [21:21]

▲ 용인특례시 광복80주년 및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우리집신문=감자] 용인특례시는 광복 80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27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진행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독립유공자 참배는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이날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민영환 선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애진)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 용인시지회 서귀섭 지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임홍희 지회장, 광복회 전은기 운영위원, 최정순 사무국장, 보훈 아너스클럽 김해석 위원 등 용인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다.

민영환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조약을 파기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를 찬성한 대신들의 처형을 요구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동포와 각국 공사들에게 유서를 남긴 뒤 자결했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민영환 선생이 서거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로, 매우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다.

시는 3월 1일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세운동 재연 행사를 갖는다. 22일 처인구 원삼면에서 만세운동 행사가 열리며, 29일 오전에는 수지구 고기초등학교 앞에서, 같은 날 오후에는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갈천변 개울번던까지 3월 만세운동의 역사를 따라가는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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