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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발전지수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단위 1위 '기염'

각종 경제·고용 지표 고공행진...가시적 성과 지속 창출
감자 | 입력 : 2025/02/27 [20:44]

▲ 음성군청


[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이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 ‘지역경제력’ 부문 전국 군(郡)단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이다.

평가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해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군은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시군)를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와 관련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성취했다.

이중 지역경제력 부문은 총사업체수, 사업체증감률, 15세 이상 인구 대비 총일자리 수 비율,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지역내총생산(GRDP)을 평가하여 결정된다.

이러한 발표결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환율, 고물가, 내수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음성군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군은 지난해 3조 2,800여억원,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13조 9천여억원의 투자를 이끌며 매년 평균 2조 3,00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16,0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경제·고용 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지표에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 등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는 11만 6천명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말 발표(2021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9,152만원으로 충북도내 1위를 성취하는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이후 13조 9천여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기업체 지원을 추진했고 그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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