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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2025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본격 시행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을 통해 적립 신청
감자 | 입력 : 2025/02/27 [22:23]

▲ 2025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최초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활동 참여 청년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 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2025년)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업로드)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확대 등 마일리지 적립항목별로 상한 마일리지 및 적립 기준을 완화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부산 명소 방문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년들은 ‘청년G대’ 또는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지정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항목과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했을 때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청년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장려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며, “청년들이 부산의 시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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