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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남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예산군에서 개최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 주제 전달
감자 | 입력 : 2025/02/27 [22:42]

▲ 충남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사)한국농아인협회충청남도협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2월 26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4회 충남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2월 3일로 지정한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 농아인협회와 시군 지회 및 수어통역센터 종사자, 농아인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 수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유공자 표창에 이어 홍보영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함께 수어노래 공연 등을 통해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인 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청각장애인들은 소리로 말을 배울 수 없어서 ‘보이는 언어’를 사용하며 이 ‘보이는 언어’를 ‘수어’로 정의한다.

이러한 수어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각 시군에서는 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군수어통역센터는 신암면 추사고택로 496에 위치해 있으며, 수어통역서비스, 청각·언어장애인 상담 지원, 수어교육 및 보급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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