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집신문=감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이 지치고 괴로울 때, 나를 위한 마음투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마음챙김학교’를 2025년에도 적극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개설된 시민 온라인 정신건강 아카데미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마음챙김학교’는 수용전념치료(ACT)에 기반해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고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기 참여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는 개인이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고, 일상을 보다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생각의 변화와 나의 가치를 찾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음챙김학교는 2024년 개설 이후 1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이용자 요구 조사를 반영해 과거와 현재 참여 내용을 비교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마음 힐링을 지원하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온라인 정신건강 교육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음챙김 노인학교’, ‘마음챙김 어린이집’, ‘마음챙김 시민교육’ 등을 통해 전 연령대가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음챙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