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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기아 프렌토링' MOU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전성수 구청장, “서초의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서초구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생 멘토 94명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총 2,8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 사업 참여자인 멘티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멘티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저의 변화를 함께해 주는 의미 있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이제 삶의 ‘멘토’가 생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기아㈜ 임직원들도 멘토링 활동에 직접 참여해 멘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취업을 앞둔 대학생 멘토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5년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오는 3월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과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등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3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초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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