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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 개최디토 오케스트라·지휘자 김광현·소프라노 황수미의 특별한 만남
[우리집신문=감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광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채로운 페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감미로운 왈츠와 폴카가 더해져 봄의 생동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은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휘자로, 만 33세의 최연소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7년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의 무대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맑고 힘 있는 음색과 지휘자 김광현의 섬세한 해석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2022년부터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 활동하며 수준 높은 연주와 신선한 해석으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강동아트센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손열음×고잉홈 프로젝트, 반 클라이번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강동아트센터에서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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