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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 공개

본 예산 규모 2조 5,887억 원, 통합재정수지 흑자 전환
감자 | 입력 : 2025/02/28 [00:41]

▲ 천안시청 전경


[우리집신문=감자] 천안시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천안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상황을 주민에게 공개하여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 본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 1,00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2,580억 원, 기타 특별회계 720억 원, 기금 1,587억 원 등 총 2조 5,88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2조 1,000억 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7,067억 원(33.65%), 자주재원 4,650억 원(22.15%), 보조금 8,382억 원(39.91%),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901억 원(4.29%)으로 이루어져 있다.

재정수입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33.65%, 재량으로 재원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55.8%로 나타났다. 재정자주도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유형 평균 재정자주도 53.81%보다 1.99%p 높았다.

순세계 잉여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적자에서 벗어나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79억 원 적자에서 올해 221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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