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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월부터 '종일돌봄 어린이집' 운영 돌입!

태양어린이집 ‘365×24 어린이집’으로 지정, 설·추석 등 제외 연중무휴 운영
감자 | 입력 : 2025/02/28 [00:43]

▲ 태양어린이집 모습.


[우리집신문=감자] 태안군이 충남도와 손잡고 ‘종일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다.

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태양어린이집을 ‘365×24 어린이집’으로 지정,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근로형태의 다양화 등 보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태양어린이집은 신정, 설·추석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아울러, 평일 낮 어린이집 운영 종료 후에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수요가 있을 경우 자정 또는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문을 연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태양어린이집 원아가 아니더라도 관내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라면 야간돌봄 및 새벽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야간돌봄(오후 6시~자정)의 경우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돌봄(자정~다음날 오전 9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해야 한다. 아울러, 보육정원(교사 1명당 아동 5명)이 초과될 경우 당일 예약이 불가하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365×24 어린이집’에서 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2천 원이며 어린이집 계좌로 입금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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