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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여군은 백제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고도답게 거듭나기 위한 ‘부여군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고도육성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여 고도 지정지구에서 추진되는 고도보존육성사업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수립된 시행계획은 이달 국가유산청장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고도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과 고도 육성을 위한 유적 정비 및 보존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등 고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도답게 거듭나는 백제고도,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부여’라는 비전 아래 품격있는 고도, 활력있는 고도, 상생하는 고도 조성을 목표로 △고도 역사문화 특화가로 조성 △고도 정주여건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고도 만들기 △자연환경 활용 및 관광인프라 구축 △고도 유산 고도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ㆍ활용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왕로와 석탑로, 계백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 정비 및 사비문화 아뜰리에 ․ 예술 장터 운영, ▲백제 한옥단지 조성, ▲백마강 국제 무역항 조성, ▲금성산 탐방 여건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한 시행계획을 통해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함과 아울러 생활공간으로서의 고도가 지속가능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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