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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통영시는 지난 26일‘자살예방 이동상담소’를 새통영병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직원 및 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 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다. ‘자살예방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담소를 운영하며 117명의 노인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했다. 또한 도 병원선과 협력해 도서 지역 주민 중 41명의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한 바 있다. 이렇게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은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전문의 상담,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살예방 이동상담소 운영을 확대할 예정으로, 기존 경로당 및 병원선 운영을 넘어 통영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의료기관(새통영병원, 고려병원, 통영서울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월 4회 이상 운영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 구직자, 환자 등 다양한 계층의 자살 고위험군이 신속히 발굴되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살예방 이동상담소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통영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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