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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를 도우며 이웃 사랑을 이어간다. 함평군 나산면은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설비‧건축가‧자원봉사자‧생활지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 정신 아래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 벽지와 장판이 갈라지고 변색되는 등 심하게 훼손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직접 수리나 정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나산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며 복지기동대가 신속히 지원에 나섰다. 복지기동대는 지원 가구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세심하게 진행하며 주택의 분위기를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김판호 나산면 복지기동대장은 "위기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작은 도움이 대상자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봉사정신과 헌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면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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