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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동춘역 지하보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 주제로 어르신 작품 전시
감자 | 입력 : 2025/02/28 [02:00]

▲ 연수구, 동춘역 지하보도 전시공간


[우리집신문=감자] 연수구가 동춘역 지하보도를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12월, 연수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공사와 지하보도 및 6번 출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 곳에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일에는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는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청학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전시된 14점의 작품에는 미술, 민화, 수묵 손 글씨, 한글교실 시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제공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청학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춘역 지하보도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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