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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고창군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모기 유충구제사업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과 성충이 서식하기 좋은 경로당 정화조, 아파트지하실 집수정, 축사시설 주변 물웅덩이 등 500여 개소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는 3~4월 전에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통상적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모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감염병 매개체인 하절기 모기 밀집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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