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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

감자 | 입력 : 2025/02/28 [02:06]

▲ 대구 남구청


[우리집신문=감자] 대구 남구는 3월 4일부터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대구 남구가 발표한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중 청년·일자리분야 사업의 하나로 시작되는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8세~39세(1985~2006년생)의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으로, 지원 금액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다르며 최대 10만원(1인당 연1회 1종)까지 지원된다.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어학 시험 22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24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종 등이다.

지원 신청은 ‘대구광역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 대상과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자격시험 탐색을 통해 적성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경쟁력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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