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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 마무리

감자 | 입력 : 2025/02/28 [02:59]

▲ 연천군, 전곡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 마무리


[우리집신문=감자] 연천군은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전곡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사업’의 4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사업은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하나의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환경개선, 거리정비 및 디자인, 상인조직 역량 강화,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19년 10월과 2020년 8월 전곡읍 상권활성화 방안 연구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2020년 9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 같은해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4월전곡전통시장과 첫머리거리 등 3개 상점가를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곡다온이라는 사업목표 아래, 전곡상권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연차별 상권 진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곡 스마트 디자인상권 로드맵을 기반으로 △특화거리 조성 △점포환경 개선 △전통시장ㆍ상점가별 특화상품 발굴 △특화점포 육성 △상권커뮤니티센터 설치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된 동선 개발이 외부 방문객을 상권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큰만큼 향후 사업 추진 시 연계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상권 간 소통과 연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상권 자생력 강화와 상권 성장이 연속ㆍ심화되는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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