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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치매조기선별 무료검사 실시

60대 이상 주민 대상, 치매조기 선별 무료검사
감자 | 입력 : 2025/02/28 [03:19]

▲ 양양군청


[우리집신문=감자]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60대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의 경우 2년에 한 번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방문 주민은 물론, 지역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만 60세 이상 주민(12,76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치매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 75세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등록관리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검사는 일대일 문답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확인될 경우, 정밀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선별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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