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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태안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09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하여 군의 정책을 살펴보고 대안 및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거쳐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철)에서 심의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의결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정상화 자금을 조속히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김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태안사무소 승격 촉구 건의문’이 원안 채택됐다. 건의문의 주요 골자는 2022년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가 개소됐으나 현재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사무소가 아닌 곳은 태안군이 유일한 실정이며, 서산사무소와 태안분소의 이원화된 업무로 인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에, 현재 태안분소를 태안사무소로 승격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재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앞으로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나온 대안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며, “제1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긴급 편성된 예산인 만큼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언제나 경계심을 갖추고 드론 및 무인 감시카메라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로 폐회식을 마무리했다. 태안군의회의 제310회 임시회는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운영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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