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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기장군 정관읍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에 정관애국지사 추모탑(정관박물관 內) 앞에서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106주년 정관읍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한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구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식전행사로 태권도 및 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송교옥 위원장은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어선 선열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기념식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애국지사추모탑은 1919년 4월 9일 정관읍의 3·1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5인(김윤희, 박일봉, 신두성, 오진환, 정지모)을 추모하고자 2012년 정관박물관의 남쪽 방향(정관읍 방곡리 소재)에 세워졌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3·1절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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