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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과수화상병 예방 필수교육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28 [05:25]

▲ 합천군, 과수화상병 예방 필수교육


[우리집신문=감자] 합천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필수교육을 추진했다.

올해 공급되는 약제는 지난 1월 개최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66농가에 모두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필수교육 이수가 의무화 됨에 따라 농업인 준수사항 동영상 시청 및 사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이 함께 진행했다.

필수교육 미 이수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시 손실보상금이 20% 감액되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e-러닝 농업기술교육)에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수할 수 있다.

2024년 11월~25년 4월까지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이며 전정시 나무의 궤양부위 또는 의심가지(꽃눈 포함)를 예찰하고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사과, 배 과수원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면 과수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지역별 방제시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작업 시 전정 가위 등 작업 도구를 소독해 사용하고, 농가에서는 나무를 자세히 관찰해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바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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