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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상반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실제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및 밀폐공간 작업 시 단계별 유의사항 등 홍보
감자 | 입력 : 2025/02/28 [07:46]

▲ 경남 고성군, 상반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2월 27일 상하수도사업소 1층 홍보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 담당자와 공무직, 용역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제정림 소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하수도시설 청소 작업 및 맨홀 조사 작업 근로자 사망 등 하수도시설 사고 사례 발생에 따라 작업자 및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에는 밀폐공간의 정의,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방법,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포함했으며, 동영상을 통한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은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방법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원콜(One-Call)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원콜서비스는 밀폐공간 작업 3일 전까지 전화 또는 QR코드 신청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전 전문가가 현장에 찾아가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서비스로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교육, 장비 대여(가스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 등으로 인해 질식사고 및 화재발생 등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밀폐공간 작업 시에는 현장 관계 공무원과 업체 근로자 등 예외없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몸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면서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 중인 원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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