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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동래구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28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2023년 부산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공모사업에 선정, 약 20억 원을 투입(시비 70%, 구비 30%)하여 옛 온천3동 동사를 리모델링했다. 주민들의 명칭 공모를 통해 "온빛 어린이 작은도서관”이라는 새이름으로 지상 2층 규모의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온빛 어린이 작은도서관 1층에는 3,660여 권의 어린이도서와 700여 권의 일반도서를 보유한 자료실과 디지털 체험실, 휴게실로 구성했다. 2층은 다목적 강의실과 놀이 홀이 있으며, 옥상은 탄성 매트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원더보드, 아이윙 TV 등 다양한 AR북과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관과 디지털 사이니지, 인공지능 로봇댄스, 스마트 스터디 테이블, 셀피드로잉 등의 디지털 컨텐츠도 구비돼지루하지 않은 도서관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월 28일 개관하여 3월 14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도서관 내 열람만 가능하지만 3월 15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개관기념 행사인 "꼼지와 왕콧구멍"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할 예정으로 동래구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작은홈페이지 또는 동래읍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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