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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1억 원 이상 기부 공헌자 모임으로 11일 창원서 개최…회원 등 60여 명 참석
감자 | 입력 : 2024/12/12 [04:46]

▲ ‘2024년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역의 사회공헌문화를 선도한 이들을 예우하는 2024년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은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신입회원 가입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날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혹은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경남에서는 2010년 1호 회원이 탄생한 이래, 올해까지 총 162명(전국 3,488명)이 가입했다.

올해는 1월에 2명, 이날 ㈜에이스플렌테크 진규문 대표이사, 친절신경외과 정재현 원장, ㈜동아중전기 류한열 대표이사가 경남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총 5명의 신규 아너회원이 탄생했다.

한편, 5억 원을 기부 약정한 ㈜삼보산업 윤병고 회장은 경남1호 아너소사이어티 골드 회원이 됐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신규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아너소사이어티의 기부·봉사 활동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경남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한철수 회장, 회원인 박병출 태현 메가텍㈜ 대표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너소사이어티 경과보고, 신규 아너 가입식, 여성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샘벨콰이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기부가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그 힘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경남도는 나눔의 사회적 가치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며, 모금목표액은 106억 7천만 원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계좌입금, 자동응답서비스(ARS)·문자·큐알(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하거나 언론사(KBS,MBC,KNN), 금융기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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