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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농업 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농촌지도사업 시범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시가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80여 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농산물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과 기반 조성,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술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속가능한 농촌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1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성과 공유 후에는 내년 분야별로 추진할 농촌지도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됏다. 홍순광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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