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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재운의원, 짐 없이 공항 가는 시대, 부산 도심공항터미널 도입해야...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은 필수
감자 | 입력 : 2024/12/12 [06:16]

▲ 부산시의회 김재운의원


[우리집신문=감자] 제325회 정례회에서 부산진구 출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재운 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최적 입지로 서면역 인근을 제안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도심에서 체크인, 수화물 위탁, 보안 검색 등의 절차를 미리 처리하여 공항의 혼잡도를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부산시는 '김해(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항공수요의 회복으로 김해공항 이용객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혼잡도가 해결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꼽았다.

또한 김해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심공항터미널의 필요성을 반영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99%가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에 찬성했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면역은 부산의 교통 중심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이에 김 의원은 서면역이 부산의 제1호 도심공항터미널 설치에 최적의 장소이며,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도심공항터미널이 도입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최소한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만이라도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며,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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