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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만 타이베이에서‘대구관광 홍보설명회’성료2025년 주요 관광정보, 지원사항 등 상품개발 지원정보 안내
[우리집신문=감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2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의 대만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현지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대만 관광객의 지속적인 대구 방문을 도모하고자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한 대만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대구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해 다가오는 2025년에도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타이베이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항공사, 유관기관 등 총 60명이 참석했으며,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중 B2B 상담회에서는 대구 주요 관광기업 4개사와 타이베이 주요 여행업계 29개사가 만나 개별(FIT) 및 단체 관광상품 기획에 대한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 관광기업으로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2개사(화은국제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테마파크 1개사(이월드), 콘텐츠기업 1개사(미스터두낫띵), 총 4개사가 참여하여 타이베이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구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직접 홍보했다. 또한 문예진흥원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3일 가오슝과 타이베이에서, 올해 집중해야 할 주요 관광지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만 현지여행사에서 사전 접수된 질문에 맞춰 신규 체험콘텐츠 및 축제 일정, 여행사 지원사업 정책 등을 미리 안내했다. 이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품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에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및 활성화, ▲대한민국 문화예술도시 대구, ▲대구미술관·간송미술관 연계 상품개발, ▲2025년 대구 대표축제(판티지아대구페스타, 치맥페스티벌), ▲군위군 신규관광지, ▲MICE 및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지원 등 테마별 주요 관광 콘텐츠 및 2025년 상품 기획을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대한민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 수는 2023년 동기간 수치 대비 162.1% 증가함으로써, 방한(訪韓) 대만관광 시장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쾌적하고 세련된 도시경관, 가성비 높은 여행지 등 대만과 유사한 대구만의 매력 홍보를 통한 호감도를 높여 2025년에는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대한민국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하반기 대만 홍보설명회를 통해 미식과 우수한 관광 자원을 갖춘 도시라는 강점 외에 다양한 글로벌 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대구를 널리 홍보하고자 했다. 전 세계인들의 방한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 대구의 주력 시장인 대만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구 지역 업체들과 함께 인바운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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