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창원시의 20년 미래를 설계하고,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은 집행계획이다. 21세기 지속가능성 위기의 시대에 균형과 조화를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번 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용역사(창원시정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지속가능발전 계획의 비전・목표・전략, 세부추진계획 및 단위사업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걷고 싶고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 창원’이라는 비전과 함께 ▲컴팩트 도시 조성 ▲상생돌봄도시 실현 ▲생태순환도시 구축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 달성 등 4대 전략과 17개 창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 60개 단위사업에 따른 127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향후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창원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매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세부목표 이행상황과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며, 창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가 현재 직면한 도전들에 대한 통합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목표를 시정에 반영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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