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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청북도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지표(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치료 성공률, 결핵환자 복약 확인율 등)와 정성지표(우수시책)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기관 1개소(충주시), 우수기관 2개소(제천시, 청주시 서원구), 장려기관 3개소(진천군, 음성군, 괴산군)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는 올해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 검진 13,000명, 결핵환자 복용 관리·상담 등을 위한 의료기관·보건소에 결핵 관리 담당 간호사 28명 배치, 집단시설 결핵 발생 역학조사 125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6월부터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체 결핵환자 대상으로 저‧중‧고위험군에 따라 환자 발견부터 완치까지 全 치료기간 1:1 맞춤형 복약 및 치료 관리함으로써 성공률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완치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결핵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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