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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여정, 통영 창골마을 SW사업 마무리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SW사업 전시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4/12/13 [01:24]

▲ 6년간의 여정, 통영 창골마을 SW사업 마무리


[우리집신문=감자] 통영시는 지난 12일 2019년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종료를 기념하며 SW사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9년 공모 선정 후 6년간 추진됐으며, 지난 2023년 11월 마을 축제와 시설 준공식을 통해 주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업 기간 동안 추진된 주민 역량 강화 및 휴먼케어 프로그램(SW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다과회를 진행하며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시회는 사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커뮤니티센터 ‘창골구르미’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창골구르미는 1층 어르신 사랑방과 공유주방, 2층에 마을카페와 원예 공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재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수익 사업과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사업 선정 당시의 기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이 아쉽고 빠르게 느껴진다”며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으며 앞으로도 창골구르미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6년 동안 창골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골구르미와 창골사회적협동조합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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