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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농업경영체를 등록·변경할 수 있고 농식품사업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대체하기 위해 이달 초 농업e지 원패스를 개통하고 2026년까지 단계별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농업e지 플랫폼에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각종 농업인 집합교육과 읍면 이장회의와 연계해 총 7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농식품사업 관련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정보 확인 및 등록·변경, 지도상 농지 확인, 농작물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다룬다. 산청군은 농업e지 개발로 농업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수기업무 최소화 등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코로나19와 전산기술 발달로 비대면 농업행정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사회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앞서가는 산청군 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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