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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이예슬 아기 가족,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50만 원 기탁

첫 돌의 감사를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으로 실천
감자 | 입력 : 2024/12/13 [02:20]

▲ 이예슬 아기 가족,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50만 원 기탁


[우리집신문=감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이예슬 아기의 가족이 재단을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아기의 첫 돌을 맞이한 날 이루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예슬 아기의 가족에게 첫 돌은 단순한 생일 이상의 의미를 가진 날이다.

아이는 예정일보다 45일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와 중환자실에서 한 달 넘게 머물러야 했고, 부모는 아기가 무사히 퇴원해 건강히 자라기만을 간절히 바랐다.

부모는 그 바람이 이루어진 감사함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예슬 가족은 “아이가 건강히 첫 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다. 돌잔치를 대신해 준비했던 비용과 친척들이 주신 축하금을 합쳐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의 성장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건강한 미래를 축복하는 뜻깊은 나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기의 첫 돌을 기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한 가족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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