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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봇산업 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애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

로봇산업 분야 경남도 정책 방향 설명 및 주요 추진 사업 안내
감자 | 입력 : 2025/04/01 [07:10]

▲ 경남도, 로봇산업 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애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1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로봇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분야 정책 설명, △기존 및 신규 로봇사업 안내,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디티케이, 대명산업기술(주) 등 도내 로봇기업 대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봇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기업 지원사업 사업기간 확대, △전문 인력 양성, △경남도의 정책적 지원 강화 등을 건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로봇산업의 현황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조로봇 적용 뿌리산업 공정개발 지원 사업('20~'25년, 215억 원)’,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21~'25년, 70억 원)’ 등을 통해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22~'26년 150억 원)’,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사업('23~'27년, 248억)’ 등을 추진해 서비스 로봇 분야의 활성화와 산업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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