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대구시의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12월 13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ㆍ관광 활성화 포럼’은 12월 1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아리랑 문화ㆍ관광 활성화 방안’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ㆍ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대구의 고유한 문화ㆍ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10명의 의원(대표 권기훈, 간사 박종필, 김재우, 류종우, 박소영, 박창석, 손한국, 윤영애, 이태손, 하병문)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문화진흥연구원과 ㈜플랜이슈의 연구진,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자인 김원준 문화진흥연구원 객원 교수는 대구아리랑의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두 개의 개별 축제로 존재하던 대구아리랑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축제의 효율성과 흥행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콜라보레이션)하는 전략과 ‘대구아리랑길 투어’ 등을 통해 대구아리랑 활성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제안한 박종필 의원(비례)은 ”국내외 소리축제 관련 우수 사례를 분석해 대구아리랑 활성화 방향성을 모색한 뜻깊은 연구였다“며, “대구아리랑을 단편적인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및 지역의 역사성·공간성을 고려한 입체적인 축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구(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 연구) 발표자인 김진성 대표는 인구 감소 시대 대응 전략으로 군위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군위군의 현황과 환경분석을 통해 군위군 특화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군위군 특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군위 관광 인지도 제고 및 방문객 체류 유도 전략 ▲군위군 현안 대응 및 지역자생력 강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정책 등의 계획 과제들을 제안했다. 이에,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관광은 인구 감소 도시의 현실적인 인구 유입 촉진 방안으로 이를 활용해, 우리 지역의 당면한 과제인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단순 관광을 위한 공간이 아닌 실제로 거주하고 머물며 창업 등의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군위군만의 특화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권기훈 의원(동구3)은 “이번 정책연구용역으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대구아리랑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 등을 마련했다”면서, “오늘 나온 연구용역기관의 제안과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