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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시는 2021년 신규 사업지로 선정, 당해 12월 기본계획 승인 후 지속가능한 통영 농업·농촌을 위해 사람과 조직을 남길 수 있는 플랫폼과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액션그룹 발굴과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연말까지 예비액션그룹 포함 누적 총 1,168명의 활동가가 참여했고 함께 한 시민의 숫자는 2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인재인 ‘액션그룹’이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성과를 나누었다. 견유마을회의 ‘모두의 마을 통영愛’, 나무너머꿈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대촌마을 꽃길 가꾸기 활동’, 농촌체험교육사의 ‘관내 교육기관 농촌 체험 교육 및 2기 양성과정’, 마음꽃봉사단의 ‘꽃을 통한 세병관 뒤안길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멘데정원의 새롭게 패키징한 ‘꽃차 3종 셋트’, 오산꽃동네의 ‘원주민과 이주민 간 화합을 위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올라운드의 ‘통영 시금치 국수’, 적덕마을회의 ‘토종 종자 보존 활동’, 통영 뚜벅투어의 ‘한산 섬촌 여행’, 통영숲레포츠의 ‘밧눌 놀이 프로그램 -농촌을 잇다-’, 통영포레스트의 ‘농촌마을 경로당 플랜트 박스 제작 및 채소 식재 활동’ , 한산푸른등대청년회의 섬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연며드는 망곡마을’ 등 12개의 액션그룹과 소속 활동가 80여 명이 참석해 대표 성과품을 전시하고 한 해의 활동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촌체험교육사, 마음꽃봉사단, 통영숲레포츠, 통영포레스트는 현장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두릅 식재’,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밧줄 레포츠’,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최광수 신활력추진단장은 “사업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 한 해 동안 추진단과 함께 달려오느라 수고하신 액션그룹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액션그룹과 관계자들 모두 협업하여 통영의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안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농업이 1차 산업에서 2차, 3차를 거쳐 6차산업이 되고, 도심속에서 살아있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인과 액션그룹의 열정으로 통영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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