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2024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타운홀미팅’을 16일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창원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안) 도출에 따라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시정 제안 및 분야별 의견 개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련부서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5개의 모둠으로 나눠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 현황을 공유하고 비전과 목표 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정연구원 구본우 박사(연구용역 책임연구원)가 나서 창원시의 강점·약점 등 현재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그간 연구를 진행해 왔던 소회와 함께 얘기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2.1. 시행)의 취지는 행정 내부로 보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행정 체제를 마련하여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행정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에 대해서는 기업과 시민사회 등 외부 자원과의 협력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의 20년의 미래를 설정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창원형 지속가능발전 체계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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