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5일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함께 갈래? 롯데월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입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롯데월드에서 드림티켓을 지원하여 실시하게 됐다. 지역을 벗어난 외부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루 동안 종사자와 청소년이 함께 롯데월드 내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일정을 통해 쉼터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업, 일상생활, 개인 일정 등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업과 시험으로 바쁜 한 주를 보냈는데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입소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 좋았다.”라고 전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예방,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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