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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 공공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김해시 주민등록인구는 532,015명이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14.9%(79,307명)에 해당하고 김해시 등록 장애인 25,208명 중 65세 고령자의 비중이 46.1%(11,619명)에 육박한다. 인구의 고령화와 비례하여 고령 장애인의 비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화에 발맞춰 장애인 복지 서비스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을 필요가 있다. 그 일환으로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영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고령 장애인 맞춤형 시범사업인『내일도 행복하게!!』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고령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획은 전연령대를 아우르는 기존의 프로그램의 문제점으로 프로그램 난이도 상이 및 부적응 등의 문제가 꾸준히 대두된 것에서 출발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분석하면 전체 회원의 38.7%가 60세 이상으로 연령을 구분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고령 이용자의 복지관 정착을 돕고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정기탁사업으로 운영됐다. 10월 8일부터 주1회, 총 5회기 진행된 프로그램은 고령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변화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특강(Well-life, 안전교육, 재활) ▲체험활동(화과자 만들기, 원예수업)으로 진행됐다. 출석률은 98%,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6.3점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참여 태도 검사는 평균 1.1점 향상되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성이 입증됐다. 2025년부터는 상·하반기로 확대하여 운영되며, 회기별 종강 시 만족도 및 욕구 조사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지역사회 고령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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