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12일 추사고택에서 개최한 제35회 추사 김정희 추모 전국 휘호대회 시상식을 오는 12월 21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음창작소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시되며, 수상작과 함께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추사 선양 서화전 ‘추사를 잇다’ 작품 100여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의 장원(국회의장상)은 문인화부문 이성구 씨(충남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차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추사체 부문 박동중 씨(경기도 양평군)가 차지했다. 각 부문 차상(충청남도지사상)은 한문 부문 정상미 씨(경기도 용인시), 한글 부문 김민섭 씨(서울 성북구), 문인화 부문 김정수 씨(충북 충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같은 날 열린 제26회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에서는 고등부 성준 학생(서울 강서구)이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제9회 손멋글씨대회에서는 백현옥 씨(인천 연수구)가 장원(충청남도지사상)을 차지했고 이 외에도 총 54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예 진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예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추사 김정희 추모 전국 휘호대회에도 꾸준히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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