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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공익법인 ‘자문 세무사’ 위촉 시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초 시행법인 관계자 역량 강화, 공익사업 활성화 등 효과 기대
[우리집신문=감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교육장실에서 공익법인 자문 세무사로 ‘세무회계 더 유익’ 소속 황흥모 세무사를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은 부산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익법인 관계자의 세무·회계 분야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황흥모 세무사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전화, 이메일을 활용해 관내 22개 공익(비영리)법인 대상 1:1 멘토링에 나선다. 황 세무사는 ▲회계 처리 및 기장 관련 ▲복식부기 장부 및 재무제표 작성 ▲상속제 및 증여세법 등 관련 세법에 따른 세무서식 작성 ▲예산 적정 편성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세무회계 분야를 무상으로 자문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 지원 사업’, ‘공익법인 전문 유튜브 채널’과 자문 세무사 위촉이 법인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공익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법인 운영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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