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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4년 위험성 평가 상담(컨설팅)·정기 점검’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최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비상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결과보고회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위험성 평가 상담·정기 점검은 학교(기관) 내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제공해 산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학교(기관) 265곳의 행정실과 급식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는 현업근로자(급식, 시설관리, 청소, 당직, 통학 보조)가 참여해 직종별 작업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컨설팅)도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교육청은 작업장 위험성 크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해 제공했다. 특히, 현장실습 위주 학교 18곳은 전 교직원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확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 점검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점검에서는 위험 요소 발굴·개선 사항이 제시됐다. 2차 점검에서는 개선 여부(결과)를 점검하고 학교(기관) 자체 개선이 힘든 사안은 중장기 개선 과제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산업안전보건 점검을 완료했다. 학교(기관)에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수립, 안전보건표지 부착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보호구 지급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에 필요한 상담도 진행해 학교(기관) 산업안전보건 업무 수행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 담당자는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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