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부산 남구,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성과보고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4/12/17 [02:21]

▲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성과보고회


[우리집신문=감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4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1년 12월 남구 용호3동이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간 추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여는공연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자원 협력으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을 준 기관(작은도서관소풍,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패 수여, 성과보고, 패널토의 및 주민활동 보고로 마무리됐다.

성과보고 부문에서는 사업추진 전과 후를 비교한 지역건강조사(이하‘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2022년 사업시작 단계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용호3동의 ‘양호한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45.3%였으나, 사업추진 3년차인 2024년 조사에서는 46.8%로 개선됐고,‘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또한 2022년 21.8%에서 2024년 58.2%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주민 중심 건강조언자 양성사업을 우암동, 문현1동, 문현3동으로 확산 운영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